영조의 어제(御製) -1756년, 영조 32년 오언유가 씀
영조의 어제(御製) -1756년, 영조 32년 오언유가 씀忠烈公吳達濟梅花簇충렬공오달제매화족충령공 오달제 매화족자御詩續贊仍賜其孫大司成彦儒어시속찬잉사기손대사성언유어시(御詩)를 이어서 짓고 그의 후손인 대사성 언유에주다.今日望拜 緬億昔年금일망배 면억석년 오늘 바라보며 인사를 올리니 아득히 지난 시대 일이 생각난다.遙望中州 冞切愴然요망중주 미절창연중국 땅을 바라보니 더욱 더 처절하고 슬픈 생각만豈幸此辰 得覽一簇기행차진 득람일족오늘 이 때에 충렬공이 남긴 매화족자를 볼 수 있음은 다행이 아닌가.東閣一梅 忠烈筆蹟동각일매 충렬필적동쪽 건물에 있는 매화그림은 충렬공의 필적이다.上有御詩 追慕興歎상유어시 추모흥탄윗부분에 있는 어시(御詩)는 충렬공을 추모하고안타까워하였다.韻律停久 敬續以贊운률정구 경속이찬오랫동안 공을 추모하..